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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 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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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는 개, 9년동안 '120마리'의 생명을 구한 리트리버
2020. 4. 8. 15:17
헌혈하는 개, 9년동안 '120마리'의 생명을 구한 리트리버
2,537 읽음
"제 이름은 스텀피(Stumpy)에요"
평생 안내견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스텀피'는 다리부상으로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스텀피'는 9년 동안
120마리의 생명을 구합니다.
바로 위급한 친구들을 위해
'혈액'을 기증하는 헌혈을 해왔습니다.
2007년 설립된 'Pet Blood UK'
이곳은 혈액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자선단체 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위급상황에선 '혈액'이 필요합니다.
한번의 헌혈로 4마리의 다른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헌혈 기증견이 되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헌혈을 하면요, 간식도 주고, 헌혈 증서도 줘요"
"친구들을 살릴 수 있데요~"
너희들은 진정 천사이구나..
25kg이상
1~8세 사이
해외여행을 하지 않음
최신 예방접종 완료
어떤 약물도 복용하지 않음
차분하고 친절한 성격
꽤 까다로운 조건에도
영국 전역의 죽어가는 강아지들을 위해
혈액을 기증받습니다
"친구들을 구할 수 있어서 신나요"
우리는 공혈견 삼총사
혈액을 기증하는 강아지는
전혀 고통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보편적이고 건강한 피를 가진
래브라도 '스텀피'는 헌혈을 통해
9년동안 120명의 친구를 살렸습니다.
매년 3~4차례의 정기적인 헌혈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헌혈은 무섭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거봐요~ 안무섭다고 했죠?^^"
'스텀피'의 견주 '엘리'는
"스텀피가 다른 친구들의 생명을
살려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스텀피의 이야기가 전해져
다른 건강한 강아지들도
헌혈하는 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스텀피'는 30번쨰 채혈을 무사히 마치고
영국 동물혈액은행에서
최다 헌혈을 기록했습니다.
사람과 다르게 자신의 의사가 아닌
견주의 의사로 '헌혈'을 하는 것이
가혹하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랑하는 강아지가
내 자식같은 반려견이
위급상황에 닥쳤을 때,
수혈할 피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평생을 임무로 헌혈을 하다 생을 마감하는
공혈견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 로
이루어지는 헌혈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 은 어떠신가요?
"친구들을 살릴 수 있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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