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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하늘에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관측되는 일명 '슈퍼문'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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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물범
바닷가에서 구조된 물범은 왜 수족관으로 갔나
이정은 입력 2020.04.07. 19:32
일요일(5일) 아침 9시 36분, 인적이 드문 강원 강릉 주문진 교항리의 한 바닷가에 낯선 생명이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이중영 경포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6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의 구조 뒷얘기를 밝혔는데요.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331호이자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생물, 동시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거든요.
이번에 구조된 점박이물범의 생애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수족관에서 평생 살아야 할지,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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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Why]강릉 주문진 바닷가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구조 당시 도망도 못 갈 정도로 탈수ㆍ영양실조 심각”
일요일(5일) 아침 9시 36분, 인적이 드문 강원 강릉 주문진 교항리의 한 바닷가에 낯선 생명이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새끼 점박이물범을 발견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 해경은 물범을 구조해 바다가 아닌 경포 아쿠아리움으로 옮겼는데요. 점박이물범의 수족관 행은 최선이었을까요?
이중영 경포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6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의 구조 뒷얘기를 밝혔는데요. 이 팀장은 “당시 물범을 바로 방생하면 죽을 지 모르는 위기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발견됐을 당시 점박이물범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을 봐도 도망가질 않았다고 해요. 사람이 좋아서는 아니었을 텐데요.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331호이자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생물, 동시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거든요. 점박이물범 서식지는 인간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이고요. 인간과 점박이물범이 서로 마주치는 건 상당히 드문 일이죠. 인간을 보면 도망가는데 이 새끼 점박이물범은 멀뚱멀뚱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었던 거예요. 이 팀장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도망가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은 물범 개체는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도망갈 힘조차 없을 정도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구조대원이 외투를 벗어 소중히 안아 올릴 때도 버둥거릴 힘조차 없었고요. 그대로 구조대원의 품에 안겨 수족관으로 옮겨지는 게 물범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경포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현재 물범의 상태는 안타깝게도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해요. 극심한 탈수와 영양실조 증세로 “조금씩 상태를 봐가면서 적당한 조치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물범은 영양실조라고 무턱대고 잘 먹이려다간 심정지가 올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점박이물범을 랜선 너머로 걱정하시는 분들 조금 안심하셔도 되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바로 경포 아쿠아리움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구조 및 치료기관’라는 점인데요. 해수부에 따르면 경포 아쿠아리움은 2018년 11월 5일부터 고래류와 기각류, 바다거북류 등을 구조하는 기관으로 지정돼있고요. 수의사도 있고, 수질 및 수족관 관리도 관계 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점검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번에 구조된 물범도 해수부에 보고된 상태고요.
이번에 구조된 점박이물범의 생애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수족관에서 평생 살아야 할지,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경포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치료를 거쳐서 방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물범도 잘 모를 거라고 하네요. 점박이물범이 치료를 잘 받고 밥도 잘 먹어서 이른 시일 내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아가길 바라야겠어요. 점박이물범아, 건강해!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사순절
영국에서 놀이터를 차지한 양떼가
[서울신문 나우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스테이 홈’(Stay Home),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영국에서 놀이터를 차지한 양떼가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어린이들의 발길이 뜸해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 지역의 놀이터에 양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 데비 엘리스(52)는 2일 집 밖 들판에 펼쳐진 놀이터에 양떼가 서성이는 것을 목격했다. 텅 빈 놀이터를 어슬렁거리던 양떼는 곧 회전기구, 일명 ‘뱅뱅이’에 올라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우리 집 옆에 자투리땅이 좀 있는데, 취미로 양을 기르는 사람에게 그 땅을 쓸 수 있게 내주었다. 평소에는 우리 밖을 잘 나서지 않던 양떼가 인적이 끊기자 놀이터로 나왔다. 재미있는 광경이었다”라고 설명했다.
10여 마리의 양떼는 마치 앞다퉈 놀이기구를 타려는 듯한데 모여 있었고, 그중 두 마리는 연신 뱅뱅이를 돌리며 여유를 즐겼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에도 인적이 끊긴 마을에 야생 염소떼가 나타나 소동이 일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영국 북웨일즈 유명 휴양지 란두드노에는 인근 산에서 내려온 야생 염소떼가 거리를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매년 이맘때면 풀을 뜯으려는 야생 염소가 마을 앞산까지 내려오곤 하지만, 이번에는 주택가까지 퍼져 한적한 마을을 배회했다. 며칠간 마을 광장을 점령한 염소떼는 성당 내 묘지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 집계에 따르면 6일 현재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8440명으로 5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망자 역시 4943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규모가 세계 8번째로 불어나면서 공포가 확산되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5일 대국민 특별 연설을 통해 국민을 위로했다.
현재 남편 필립공과 함께 윈저성에 머무는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연설에서 정부의 외출금지령에 잘 따르고 있는 국민을 칭찬하고, 코로나 대응 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여왕은 “우리는 함께 전염병에 대응할 것이며, 우리가 확고하게 단결한다면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아직 더 견뎌야 할 시간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더 좋은 날들이 돌아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다시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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