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교향곡 6번 '전원'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Pastorale")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Pastorale"

베토벤 / 교향곡 6번 '전원'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전곡 연속듣기


리스트의 피아노편곡

제1악장 : Allegro ma non troppo

시골에 닿았을 때의 유쾌한 감정의 눈뜨임 (Awakening of cheerful Feelings upon Arrival in the Country) --- F장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서주 없이 곧바로 바이올린이 제1주제를 제시하면서 밝고 신선한 전원의 풍경과 시내물의 한가로운 흐름을 연상케하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묘사합니다. 마치 밝고 따사로운 햇살과, 미풍을 따라 흙내음이 감도는 듯한 악장입니다.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F장조 2/4박자는 소나타 형식을 채택했으며, '시골에 갔을 때 받은 유쾌한 감정'이라는 표제를 가지고 있다. 서주없이 곧바로 제1주제가 시작된다. 이것은 명랑한 전원을 생각함과 같은 기분이다. 따라서 전원이 밝은 풍경, 다시 말해서 조용하고 평화에 찬 분위기를 여기에 그렸다. 온갖 초목들을 푸르러 무성한데 새들은 지저귀고 미풍은 스쳐, 자연은 정숙하기만 하다. 제1주제는 전체 8마디의 악절 중 앞의 4마디가 생략되어 버린 독특한 유형으로 청자로 하여금 이미 곡의 중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는 시작이다. 제 1바이얼린으로 나타나는 제 2주제는 시원스런 분산화음적 하행을 바탕으로 하되, 전체적으로는 음계적 상행을 보여준다. 발전부는 제 1주제의 세 가지 모티브를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제 2바이얼린과 비올라가 제 1주제를 재현함으로써 재현부가 시작된다. 제 1바이얼린의 카덴차에 이어 코다로 악장을 마친다..

제2악장 : Andante molto mosso

시냇가의 정경(情景) (Scene by the Brrok) --- b플랫 장조, 12/8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에서 바이올린 선율에 의한 자연의 소리를 묘사하고 제2주제는 아름답고 평온한 들판의 정경을 노래하였습니다. 특히, 재미난 특징은 코다(Coda ; 소나타 형식의 악곡 끝 꼬리) 부분에서 플룻의 밤 꾀꼬리, 오보에의 메추라기, 그리고 클라리넷으로 뻐꾸기 소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2악장 (Andante molto mosso)

안단테 몰토 모소 Bb장조 12/8박자 소나타형식. 시냇가에 자연을 묘사한 가장 놀란만한 표현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반주는 흐르는 물을 연상케 하며 여름날 들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들을 연상케하는 제1테마가 제1바이올린에 의해 제시되는데 자연의 소리를 방불케 한다. 제2테마는 아름다운 들의 정취를 묘사했으며 코다에서는 나이팅게일(Nightingale 밤 꾀꼬리)소리, 메추리 소리, 뻐꾸기 소리들의 정경을 묘사했다.

소나타 형식의 악장으로 <냇가의 정경>이란 표제가 붙어 있다.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흘러내리는 시냇물의 속삭임을 느끼게 하는 3련음의 반주가 악장 전체에 흐르고 있다. 여름 들에서 울리는 자연의 소리를 연상시키는 제1주제가 제1바이올린에 의해 나오는데 이것은 단편적인 것에 그 치고 전체의 정서는 화창한 리듬을 타고 흐르는 하모니로 무르익게 하고 있다. 제2주제는 같은 제1바이올린에 유도되어 아름다운 경치를 그려준다. 얼마 안되어 춤추는 듯한 멜로디가 낮은 음부 에 나타나 시냇물이 한없이 평화에 넘쳐 흐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끝부분에서는 플루트가 꾀꼬리의 소리를, 오보에가 메추리의 소리를 그리고 클라리넷이 뻐꾸기의 소리를 묘사하고 있어 더욱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로망 롤랑은 [새소리의 자연적인 모방이 아니고 이것은 이를테면 자연이 들려주는 가지가지의 노래와 속삭임으로 엮어진 것이고 보면 새소리도 역시 작곡자에게는 이미 소멸된 하나의 세계를 자기의 정신속에 재창조한 일부분이 아니겠느냐.]고 주장하고 있다.

제3악장 : Allegro

시골 사람들의 단란함(Merry Gathering of Country Folk) --- F장조 3/4박자(트리오는 B플렛 장조 2/4박자), 스케르쪼와 트리오 형식. 오스트리아 고유의 춤곡을 기본으로 하여 시골 사람들의 정겨운 모임을 묘사하였습니다. 축제일의 흐뭇한 생활 모습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한 악장입니다. 축제의 마무리 춤이 끝나면, 오보에가 전원풍의 선율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파곳이 뒤따라 들어 옵니다.


3악장 (Allegro)

알레그로 F장조 3/4박자, 트리오는 Bb장조 2/4박자. 3부형식의 스케르쪼 악장이다. 이 악장에 붙은 표제는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했던 베토벤의 눈은 농촌의 생활 풍경으로 옮겨지고 있다. 3부로 된 현악기에 나타나는 주제는 지금까지 자연만을 그리고 있던 곡을 바꾸어 시골 사람들의 풍경과 시골 잔치 에서 춤추는 농민들의 모습을 그려 주고 있다. 이것은 소박한 3박자의 무곡이다. 시골 사람들의 즐거움 감정은 차츰 고조된다. 바순의 반주 위에 오보에가 독일 민요에 의한 유쾌한 가락을 독주한다. 트리오는 2/4박자로 변해서 거칠고 기운찬 무도곡을 새로 연주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의 3박자인 스케르쪼로 돌아가 흥분된 기분 속에서 절정을 이룬다.

제4악장 : Allegro

천둥 ·폭풍우(Thunderstom) --- F단조, 4/4박자, 트레몰로가 주요 동기로 이어지면서 폭풍우의 정경을 실감나게 묘사합니다. 이윽고 폭풍우가 그치고, 플룻이 가볍게 음계를 상승하여 그대로 끝악장으로 들어갑니다.


4악장 (Allegro)

알레그로 f단조 4/4박자. 폭풍우와 우레 소리라는 표제인데 팀파니, 피콜로, 트럼본등으로 된 폭풍의 묘사가 효과적이다. 트레몰로가 폭풍의 경고와도 같이 불안하게 주요 동기로 나타난다. 광야에 몰아치는 푹풍우의 정취를 그대로 나타냈다. 일정한 형식이 없는 일종의 간주곡이다. 표제는 <천둥폭풍우>이다. 낮은 현악기가 트레몰로로 바람을 일으키고, 팀파니의 연타로 천둥이 울린다. 지금까지의 즐거웠던 춤도 자취를 감추고 현의 단편적인 가락이 쓸쓸하게 나타난 다음, 전합주는 치열한 음향속으 로 뛰어든다. 관악기의 울부짖음과 현악기의 트레몰로로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피콜로가 번개와 같이 위협적인 소리를 낸다. 이윽고 바람도 자고 비도 멎으면 흩어지는 구름 사이로 한 가닥 햇살 같은 오보에의 멜로디가 나타난다. 마침내 폭풍우가 사라졌을 때 청아한 플루트의 가벼운 상승 멜로디로 곡은 다음 악장으로 넘어간다.

제5악장 : Allegretto

목장 사람들의 노래 ―폭풍우 뒤의 기쁘고 감사에 가득찬 감정 (Shepherd's song - Happy and Thankful Feelings after the Storm) --- F장조, 6/8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클라리넷이 목동의 피리소리를 표현한 서주가 나타난 뒤, 호른이 이를 받아 메아리 칩니다. 대자연을 에워싸는 듯한 느긋한 코다(coda)로 곡을 끝 맺습니다.


5악장 (Allegretto)

알레그레토 F장조 6/8박자, [양치는 사람의 노래, 폭풍우가 지난 후의 감사] 멀리서 양치는 목동들의 피리 소리가 들려 오는데 폭풍우가 지난 뒤에 볼 수 있는 전원 풍경이다. 나중에는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된 감정을 생각게 하는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마지막 악장이다. 목가적인 도입부를 가진 론도 형식의 악장이다. 이 악장에 붙은 표제는 <목동의 노래 - 폭풍우 뒤의 기쁨과 감사 의 기분>이다. 목동의 피리를 연상케 하는 클라리넷의 명쾌한 멜로디가 멀리서 들려온다. 이 도입부는 얼마 안되어 호른에 옮겨진다.

이어서 바이올린으로 제시되는 평화로운 론도의 주제가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호른 등에 의하여 되풀이된다. 현에 의한 제2주제, 클라리넷에 의한 제3주제가 매번 론도 주제를 끼고 나타나서 정규적인 론도 형식으로 힘차고 순수한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하여 곡은 대자연과 인간 사이에 엮어진 조화를 상징하듯 웅대한 코다로서 끝난다. 행복과 감사의 찬미로 절정에 달했던 코다는 차차 열기를 식히며 가라앉아 격조 높게 곡을 마무리한다. 이렇게 해서 자연에 대한 베토벤의 장대한 묘사는 끝을 맺는다.

◆작곡: 1808년

초연:1808년 12월 22일 빈의 안 데어 빈 극장에서 베토벤 자신이 지휘로 이루어졌음 출판:1809년
헌정:로프코비츠 후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
편성:피콜로,플루트2,오보에2,클라리넷2,파곳2,호른2,트럼펫2,트롬본2,팀파니,현 5부
연주시간:약45분

◆개요

베토벤의 걸작 중의 하나인 이 전원 교향곡은 그가 38세 때인 1808년에 작곡하여 그 해 12월 22일에 빈의 데어 안 빈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그는 빈 근교에 있는 하일리겐슈타트에서 귓병으로 1802년 여름에 정양한 일이 있었는데 병에 자신을 잃어 절망한 나머지 비통한 유서를 쓴 일이 있다. 1808년 여름 그는 다시 이곳에서 정양했는데 그 때 자연에서 받은 감명을 작품에 담은 것이 이 전원교향곡이다. 그는 이 작품을 특징있는 교향곡, 전원생활의 회상이라 이름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듣는 사람으리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씌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 해석은 듣는 사람의 자유에 맡기게 했고 별로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러기에 이 작품은 일종의 회화라기보기는 오히려 감정의 표현이라는 단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는 자연을 그리려했으며 그가 귓병으로 고생했을 때는 자연을 사람보다 더 사랑한다고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 곡은 운명교향곡과 같이 로프코비츠 공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되었다.

베토벤의 중기 교향곡의 걸작이며 자연으로부터 받은 감동와 정서를 이 곡으로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회화(繪畵)보다 오히려 감정의 표현이다"라고 한 그의 말에 여실히 나타나고 있지요. 《운명교향곡(運命交響曲)》,《제9교향곡》등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전원'이라는 제명은 베토벤 자신이 붙였다고 하는데, 모두 5악장으로 되었으며 각 악장에도 표제어를 직접 붙여 놓았습니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출처 : 산너머의 성공예감
글쓴이 : 산너머 원글보기
메모 :

       

Beethoven Cello Sonata No.3 in A Major Op.69 Mstislav Rostropovich, Cello

       Cello Sonata No.3 in A Major Op.69
베토벤이 남긴 다섯 곡의 첼로 소나타는 질적으로 극히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3번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다른 곡들도 모두 상당히 수준높은 곡들이다. 그 때까지는 실내악에서 첼로의 역 할이 바소 콘티누오/통주저음의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못했었는데 베토벤에 이르러서 첼로 의 파트가 솔로로, 완벽히 독주 성부로 발전했다는 사실은 음악史에서 특히 주목되는 사건 중 하나이다. 젊은 시절의 베토벤 작품들이 별볼 일 없다는 견해는 속단이다. 그 본보기가 바로 그 의 첫 첼로 소나타 F장조이다. 젊은 베토벤의 혈기> 와 서정성이 꽃피는 곡이다. Op.69의 제 3번 첼로 소나타는 교향곡 '운명'(op.67), '전원'(op.68)등이 작곡되었을 무렵 그 가 갖가지 고통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예술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던 중기에 쓰여진 곡이다. 격정 과 깊은 명상이 얽혀 솟아오르는가 하면 어느새 명상속 으로 침잠하는 절묘한 구성력을 보여주 고 있다. 피아노가 황홀하게 손을 내밀면 첼로가 가만히 그 손을 잡듯이 대위법적 처리로 서정성이 넘치는 아다지오 칸타빌레 서주를 가진 3악장이 참으로 아름답다. 고금의 첼로 소나타 중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곡은 교향곡 제5번등이 작곡된 거 의 동시기에 완성되었다. 중간 악장에 스케르초를 배치한 3악장 구성이어서 느린 악장이 빠져 있으나, 제3악 장의 서주인 아다지오 칸타빌레가 그 기능을 충분히 대항하고 있다. 원숙기의 작품 인 만큼 첼로가 고유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피아노와 대등한 입장에서 내용있는 2중주를 전개하고 있다.

1악장 - Allegro ma non tanto

제2악장 Schezo. Allegro molto

제3악장 Adagio cantabile Allegro vivace

       

출처 : 비둘기의 집
글쓴이 : 비둘기 원글보기
메모 :
Shostakovich, Dmitrii Dmitrievich, 1906~1975 Romance / cello

 

 

 

 

 

 

 

 

 

 

 

 

 

: Shostakovich, Dmitrii Dmitrievich
Romance / cello


이곡은

그당시 쇼스타코비치 자신의 고뇌와 번민을 대변하듯
'The Gadfly'라는 영화 배경음악으로 작곡한 곡으로

 

이 영화의 제목은 합스부르크 통치하에 있던
이탈리아에서의 한 혁명가를 비유한 것이었는데,
쇼스타코비치에게는 소비에트 체제에
그칠 줄 모르고 반항하던
자신의 처지를 빗댄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비애와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하는
유려한 선율의 흐름이 매우 인상적인 곡입니다.

출처 : sky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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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F. Schubert(1797-1828)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in A minor D.821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821

 

 




 제 1 악장 Allegro moderato

 

 제 2 악장 Adagio

 

제 3 악장 Allegretto

 

Mstislav Rostropovich(1927 ~)cello

 Benjamin Britten(1913~1976)piano

 

 

 

 

 

출처 : sky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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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thoven Piano Trio No.7 in Bb major, Op.97

 

 

 

 

베토벤이 남긴 일곱 곡의 피아노 3중주 가운데서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실내악곡 중에서 가장 빼어난
작품의 하나인 이 피아노 3중주곡<대공>은 베토벤이
중기에서 후기로 접어드는 시기인 1811년에 완성되었다.

이 시기는 교향곡에 있어서는 이미 제6번 교향곡까지,
그리고 협주곡 분야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위시한 대부분의 걸작들이 완성되어 있던 때로서,
베토벤의 작품 세계가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시점이다.

따라서 비록 실내악이지만 <대공> 3중주곡은 웅대한
규모를 지니며, 세 대의악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협주적 색채도 뛰어나다.

특히 전곡을 통하여 치밀하게 진행되는 피아노의 연주를
중심으로한 찬란한 실내악의 진수가 이 작품에 완전히 결집되어 있다.
동시에 매우 풍부한 선율과 화성의 아름다움, 원숙한 정서,
고귀한 품위가 아울러 갖추어져 있다. 한편 작품 저변에는
베토벤 시대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마음의 움직임이 흐르고
있는데 이점도 매력의 한 요소를 차지한다.

베토벤은 세상을 떠나기 며칠전에 괴테, 유리피데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름과 결부시켜 이 곡을 설명했는데
이 작품에 대한 베토벤의 애착심을 입증한 말이라고 하겠다.

곡은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되어 <대공>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게 되었으며, 대공은이 3중주곡에 깊이 감동하였다고 전해진다.


출처 : sky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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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 at Arles(Gogh)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드나무 동산을 건넜지요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게 사랑하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까닭에
그 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시냇가 어느 들녘에서
내 사랑과 나는 서 있었어요
기울어진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습니다
그녀는 내게 언덕위에 풀들이 자라듯
인생을 여유롭게 살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이 가득합니다
(William Butler Yeats)

 

Offen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Offenbach는..... 1819년 독일에서 태어난 오펜 바흐(Offenbach)는 비록 독일 태생의 유대인이지만 어려서부터 프랑스에서 지낸, 사실상 프랑스인입니다. 그는 첼로 주자로 음악계에 먼저 발을 들여 놓았고 이어 작곡자와 지휘자로 명성을 날렸는데 자유주의와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90편에 이르는 오페레타를 작곡하여 '프랑스 희극의 창시자'라고 까지 일컬어지는 작곡가입니다. 그의 많은 오페레타 중 '천국과 지옥', '호프만 이야기'가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웹문서에서)
출처 : skylark
글쓴이 : skylar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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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장듣기


   1. Allegro


   2. Andante


   3.Allegro

 

 

 

Vivaldi (1678∼1741)

Concerto for 2 Lute (Mandolines) in G major, RV532

Julian Bream, Lute

John Eliot Gardiner, cond

The Monteverdi Orchestra

Boris Kroyt, viola

 

 

류트나 류트족의 악기들은 동양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아라비아어 알루드(ALUD)에서 유래되었으며, 후기 르내상스 시대에 유럽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것으로.알려지고 있다.     16세기 이탈리아에서 특히 번성하여 최초의 루트책자가 출펀돤곳도 이탈리아다.  류트가 보급된 도시는 400여개를 넘었고, 많은 작품들이 있달아 만들어 졌다.

프랑스와 영국도 열광적으로 류트음악을 받아들인 나라의 하나이고, 죤 다울랜드(1563~1516)는 당대 일류의 주자였다.    간편하다는 잇점을 제쳐두고 라도 류트는 가수들의 반주 악기로 가정의 앙상블이나 보다 큰 규모의 합주단에서도 효과적으로 쓰일수 있었다.   그러나 인기가 지속적인 것은 아니어서 대부분 17세기말에서 18세기초에는 잠잠해졌다.

그렇지만 유독 독일을 중심으로 한 우럽에서는 꾸준한 호응이 있었는데, 이는 그곳에서 만들어 지는 악기의 뛰어남 때문이기도 하고, 탁월한 작곡가와 연주가 때문이기도 하다.    이중 독일에서 유명한 사람은 바이스(S.L. Weiss)의 연주는 바하까지 감동시켰다고 한다.    이후 나타난 중요한 연주자는 칼 코하우투(Carl Kohaut)이다.

이탈리아에서 류트의 인기가 거의 소멸된것을 안 비발디는 그의 수많은 협주곡에서 류트를 독주악기로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에게는 18세기 오라트리오와 오페라에 쓰인 힌결 서민적인 악기 만돌린의 날카로운 음색이 더 낫게 들렸다. 역설적이지만 그 점이 브림이 두개의 만돌린을 위한 G 협주곡을 류트로 바꾸게 한 이유이다.

이 앨범에서 브림은 독주자이며 편곡자인 동시에 편집자이기도 하다. 헨델과 비발디의 더블 콘체르트에서 현대의 기술진보에 의해 그의 연주는 두사람이 내는 소리로 들린다.

출처 : 비밀의 정원
글쓴이 : 비밀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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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Pyotr Ilych Tchaikovsky, 1840-1893

Sir Colin Davis, Cond / London Symphony Orchestra

제 1악장(Allegro moderato - Candenza)

소나타 형식의 악장이다. 서주에서 잠시 주제가 암시된 후 바로 바이올린에 의해 낭랑히

울려펴진다. 전개부에서는 화려한 바이올린의 테크닉의 향연이 펼쳐지며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오케스트라의 야성적인 외침은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카덴짜 (독주자가 반주없이 자신의 기교를 최대한 과시하는 즉흥연주를 하는 부분. 고전파 이후 상당수의 작품에서는 작곡자가 대부분 카덴짜까지 겸해서 작곡해두는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 연주자들은 자신만의 카덴짜를 연주하기도 한다)가 끝나면 다시 처음의 주제가 반복되고 곡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끝나게 된다.


1악장(Allegro moderato - Candenza)
Sarah Chang, Violin
Sir Colin Davis,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1993. 3. 23

 

제 2악장(Canzonetta -Andante)

'칸쪼네타 (작은 노래)' 라고 되어있는 A-B-A의 3부형식으로 되어있다. 애수어린 멜로디가 곡전체를 지배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데, 이는 매우 슬라브적인 정서가 풍부한 선율이다. 곡은 명확히 끝나는 부분이 없이 3악장으로 연결된다.


2악장 (Canzonetta-Andante)
Sarah Chang, Violin
Sir Colin Davis,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1993. 3. 23

 

제 3악장(Allegro vivacissimo)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의 악장이다. 전악장에서 이어진 곡은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열광적인 리듬의 축제로 변한다. 중간에 잠시 우수어린 선율이 고개를 내밀다 제시부의 첫선율이 다시 나타나기를 되풀이한다. 점점 열기를 고조시켜 나가면서 마지막에는 환희에 찬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총주로 끝맺는다.


3악장 (Allegro vivacissimo)
 Sarah Chang, Violin
Sir Colin Davis,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1993. 3. 23

 

 

음반소개

사라는 12살 (1992년 녹음)때 차이코프스키를 선택함으로써 레코딩에 있어서도 전문 연주가의 틀을 잡기 시작했다. 그라모폰은 이 앨범이 출시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사라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라모폰 93년 신인 아티스트상 수상. 에코 음반상을 수상했다. 1993년, 3월 23일에 나온 이 음반은 3/4 크기 바이올린으로 연주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의 헝거리 춤곡" 이 수록되어 있다.

 

장영주(Sarah Chang, 1980. 12. 10~ )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는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재능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녀는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의 여러 음악 중심지에서, 뉴욕 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필, 보스턴 심포니,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LA 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및 피츠버그 심포니를 포함한, 거의 모든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그녀는 유럽에서 베를린 필,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그리고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녀가 함께 협연했던 지휘자로는 다니엘 바렌보임, 콜린 데이비스 경, 샤를르 뒤트와,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제임스 르바인, 쿠르트 마주어,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 앙드레 프레빈, 볼프강 자발리쉬, 레오나르드 슬라트킨 등이 있다. 그녀는 콘서트 실황 중계나 음반의 방송 등을 통하여 그동안 방송에 많이 출연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장영주는 1996년 여름 시즌, 남미 순회 연주를 가졌고, 아스펜 음악제에 재출연하기로 계약하였으며, Hollywood Bowl에서 사이먼 래틀 경 지휘로 LA 필과 협연하였고, 라비니아 축제에서 에센바흐 지휘로 시카고 심포니와의 협연하였다. 또 Mann 센터 및 Saratoga 공연센터에서 영국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이어서 헬싱키 필, 로테르담 필, 로열 스톡홀름 필과 차례로 협연하였다.

장영주는 1996-97 시즌(즉, 겨울 시즌) 동안에 테미카노프 지휘로 뉴욕 필과 협연하였고, 워싱턴에서 내셔널 심포니와 협연하였으며, 이어서 몬트리올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몬테 카를로 필과 협연하였다. 또한 그녀는 샤를르 뒤트와 지휘로 한국, 일본, 홍콩에서 몬트리올 심포니와 연주를 가졌다. 그 후 그녀는 주빈 메타의 지휘로 빈 필과 협연하였고, 이 기간 동안 베를린에서 얀손스 지휘로 베를린 필과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녹음하였다.

1995년과 1996년 사이에 있었던 그녀의 연주 중에는 뉴욕 필과의 협연 및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발티모어 심포니, 달라스 심포니, 디트로이트 심포니와의 협연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녀는 르바인 지휘로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카네기 홀에서 연주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 시기 유럽에서는 주빈 메타의 지휘로 파리에서 이스라엘 필과 협연하였으며, 틸레만 지휘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래틀 경 지휘로 버밍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어서 그녀는 침머만의 지휘로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것을 비롯하여 블롬스테트의 지휘로 밤베르크 심포니와 협연하였으며, 자발리쉬와는 함부르크 필과 호흡을 맞추었다. 그녀는 유럽에서 이 시기에 처음으로 리사이틀을 가졌는데, 그녀가 리사이틀을 가졌던 곳은 더블린, 리딩, 하노버와 볼로냐였다.

장영주는 EMI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그녀의 첫번째 앨범인 'Debut'에서 그녀는 사라사테, 파가니니, 엘가, 프로코피에프 등 대가의 소품들을 선보였는데,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 그녀의 나이는 9세였고, 1/4 사이즈의 바이올린을 가지고 녹음했다. 이 앨범은 1992년 대단한 인기를 모았고 단숨에 빌보드 차트의 클래식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은 콜린 데이비스 경의 지휘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Op.35 (위 음원)과 볼프강 자발리쉬의 지휘로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생상의 소품들 그리고 샤를르 뒤트와 지휘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제 5번을 담고 있다.

이어서 그녀는 베르나르드 하이팅크의 본 윌리엄스 시리즈(런던 필) 중 삽입된 "종달새의 비상" 을 녹음했다.

1997년에 그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집 "Simply Sarah"를 선보였다. 뒤이어 1998년에는 마리스 얀손스 지휘로 베를린 필과 협연한 시벨리우스, 멘델스존 협주곡 앨범을 발매했다.

그녀는 1993년 그라모폰 상 중 "올해의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고, 같은 해 독일의 "에코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993년에 로열 필의 음악데뷔상, 1994년 국제고전음악상의 "올해의 신인음악가" 부문을 수여받았다.

그녀의 또다른 주요한 경력으로는 쿠르트 마주어 지휘로 링컨 센터에서 뉴욕필과 생중계로 협연했던 것을 꼽을 수 있으며, 그녀가 플로렌스에서 주빈 메타와 함께 했던 베를린 필과의 협연은 전유럽에 생중계되었다. 또 그녀는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라이프치히 등에서 순회 공연을 가졌는데, 그 중에는 유엔에서의 공연도 포함되어 있다. 그녀는 1994년 카네기 홀에서 데뷔를 가졌는데, 이 때에는 샤를르 뒤트와의 지휘로 몬트리올 심포니와 협연했다.

그리고 1995년에는 탱글우드 음악 축제에서 보스턴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데뷔를 가졌다. 그 외에도 바이에리셔 룬트풍크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홍콩 필, NHK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등과 연주했다. 그녀는 또한 존 윌리엄스 지휘 아래 보스턴 팝스와 두 번의 연주를 가졌다. 그녀는 한국의 가장 권위있는 음악상인 난파 음악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1990년 서울에서 갈라 콘서트에 참여하였고, 1992년 6월에는 UN 정상회담이 열리는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지구를 위한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그녀는 1995년 8월, 서울에서 한국 광복 5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에 출연하여 KBS 심포니와 협연하였다. 당시 이 콘서트에는 한국 출신의 유명 음악인들이 대부분 출연했다.

이런 까닭에 장영주는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녀는 The New York Times, The Washington Post, San Francisco Chronicle, The Philadelphia Enquirer, Life, People, USA Today, The Strad, The Times (London), Le Figaro, Berliner Morgenpost, Stern 등의 세계 유수 언론에 의해 소개되었다. 그녀는 TV에도 여러 번 출연했다. "The Tonight Show"와 "Good Morning America"를 비롯하여 NBC 방송의 "Today" 쇼, "CBS This Morning", "CBS Sunday Morning", "Live with Regis and Kathy Lee", "CBS new' 48 Hours", a PB special on gifted children 그리고 BBC 방송의 "Blue Peter"와 "Our Common Future"(이 방송은 100개 이상의 국가에 방영되었다.) 에 출연하였으며, 프랑스와 독일의 방송에도 출연하였다. 그녀가 존 윌리엄스 지휘로 보스턴 팝스와 가졌던 첫번째 연주는 PBS의 "Evening at Pops"에 방영되었고, 그녀가 런던 심포니와 가진 데뷔 연주는 영국의 가장 유명한 예술 전문 프로그램인 ITV의 "The Young South Bank Show"에서 다큐멘터리로 구성되어 방영되었다.

장영주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부모는 모두 한국인이다.

그녀는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배운지 1년이 채 되지 않아서 필라델피아 지역의 오케스트라들과 연주했다. 그녀는 8세 때 주빈 메타와 리카르도 무티 앞에서 오디션을 받았는데, 이들은 곧 뉴욕 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연주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1992년 5월 그녀가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그녀의 놀라운 재능은 세상에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그녀는 음악 외에 TV 시청을 즐기고, 독서나 수영, 롤러 스케이팅을 좋아하며, 동생 영진(미국명 Michael)이와 놀기도 좋아한다.

자료출처: EMI Classics / 번 역: 박정현

출처 : 비밀의 정원
글쓴이 : 비밀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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