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촌 - 김규환 곡 / 김동환 시 ♬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 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려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대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 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 떼 버들 밭 실개천에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가진들 들려 안 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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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기도 (성 프란체스코)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해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기도(성 프란체스코) - 폴리포니앙상블 아씨시 성당 서울 모테트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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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야 새야 파랑새야 / 전래민요(편곡:채동선) 
 
수원시립합창단(지휘 이상길)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 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 간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논에 앉지 마라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밭에 앉지 마라

아랫녘 새는 아래로 가고 윗녘 새는 위로 가고
우리 논에 앉지 마라 우리 밭에 앉지 마라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손톱발톱 다 닳는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밭에 앉지 마라

위여 위여 위여 위여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논에 앉지 마라

새야 새야 파랑새야 전주고부 녹두새야
윗논에는 차나락 심고 아랫논엔 메나락 심고
울 오래비 장가갈 때 찰떡치고 메떡 칠걸
네가 왜 다 까먹느냐 네가 왜 다 까먹느냐

위여 위여 위여 위여 위여 위여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논에 앉지 마라
 





새야 새야/채동선 편곡/수원시립합창단
지휘 이상길/반주 모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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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무 - 조성모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외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남성합창 조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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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엄서곡"1812" 
 
차이코프스키 





1. Mormon Tabernacle Choir, Philadelphia Orchestra, Eugene Ormandy

2. Cincinnati Pops Orchestra, Erich Kun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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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는 오직 주만의 합창악보 모음방 71,1690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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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2006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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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Violin Concerto No.3 in D minor, Op.5844
 
 
Max Bruch
Violin concerto No.3 D Minor, Op.58


1악장

 


2악장

 


3악장


 

 

 

막스 브루흐(Bruch, Max 1838.1.6-1920.10.20獨)

 

쾰른 태생의 막스 브루흐(Bruch, Max 1838.1.6-1920.10.20獨)는

19세기 후반 서부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던 오라토리오 작곡가이며,

리스트와 바그너의 뒤를 이은 작곡가 겸 지휘자로 활약한

낭만파의 대 작곡가이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에게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본’에서 기초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14세 때 4년간 모차르트의 장학금을 받아 본격적인 음악 이론과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다.

1858년부터 3년간 쾰른에서 음악교수로 지내면서 작곡을 하였는데,

최초의 무대작품으로 오페렛타 “해학, 책략과 복수”를 발표하였다.

1863년 만하임에서 오페라 “로렐라이”를 초연하였으며,

2년간 그곳에 있으면서 많은 합창곡을 작곡했다.

 

다음해에는 함부르크, 하노바, 드레스덴, 브레슬라우, 뮌헨, 브뤼셀, 파리 등지를 순회하였다.

1865년부터 2년간 코브렌츠 음악협회의 악장이 되었는데

그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엘렌”(Schon Ellen)과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하였고

1867년부터 3년간 존더스 하우젠의 종정 지휘자가 되었으며,

여기서 물러난 후부터는 베를린과 본 등지에서 작곡에 전념하였다.

1880년에는 영국의 리버풀 교향악협회의 지휘자가 되었고,

독일로 돌아와서 1891년에는 베를린 예술원 작곡과 교수가 되었다.

약 20년 동안 브레슬라우 및 베를린에서 지휘자와 교수직을 역임하였다.

 

막스 브루흐는 캠브리지 대학으로부터 음악박사의 칭호를 받았으며,

러시아에서는 훈장,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아카데미의 객원지휘자로 추대되었다.

80회 탄생일에는 베를린대학으로부터 신학 및 철학의 명예박사의 칭호를 받았다.

그의 작곡 특징은 풍부한 화성에 있는데,

긴밀한 대위법적 성부의 진행과 단면적인 관현악법의 결합에 의해서 형식이 완성되었으며,

그의 음악 속에는 높은 민족적 표정이 담겨 있다.

 

그의 창작의 중요한 영역은 합창음악인데,

관현악 곡 분야에서도 그의 특성을 잘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일반에 유명하게 알려진 “바이올린 협주곡”과 “콜 니드라이” 등이다.

브루흐의 작품은 폭넓은 음색 등의 로맨틱한 악풍이 대단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출처 : 아트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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