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태생의 막스 브루흐(Bruch, Max 1838.1.6-1920.10.20獨)는 19세기 후반 서부 독일에서 가장 존경 받던 오라토리오 작곡가이며, 리스트와 바그너의 뒤를 이은 작곡가 겸 지휘자로 활약한 낭만파의 대 작곡가이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에게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본’에서 기초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14세 때 4년간 모차르트의 장학금을 받아 본격적인 음악 이론과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다. 막스 브루흐는 캠브리지 대학으로부터 음악박사의 칭호를 받았으며, 러시아에서는 훈장,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아카데미의 객원지휘자로 추대되었다. 80회 탄생일에는 베를린대학으로부터 신학 및 철학의 명예박사의 칭호를 받았다. 그의 작곡 특징은 풍부한 화성에 있는데, 긴밀한 대위법적 성부의 진행과 단면적인 관현악법의 결합에 의해서 형식이 완성되었으며, 그의 음악 속에는 높은 민족적 표정이 담겨 있다. 그의 창작의 중요한 영역은 합창음악인 데, 관현악 곡 분야에서도 그의 특성을 잘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일반에 유명하게 알려진 “바이올린 협주곡”과 “콜 니드라이” 등이다. 브루흐의 작품은 폭 넓은 음색 등의 로맨틱한 악풍이 대단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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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힐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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