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G,)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G.)
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 단조 작품 27-2 '월광'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를 감상하겠습니다.

악성 베토벤은 고전 음악의 최대의 완성자인 동시에 그 완전한 형식적인 예술에 보다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내용을 담은 위대한 작곡가였습니다.
그는 영웅적인 백절불굴의 투지로서 모든 난관을 극복한 승리자였으며 철학자이며 사상가였습니다. 그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애를 실천한 인도주의자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은 고전의 형식미에서 벗어나 낭만주의 음악에 문을 연 교량적인 역할을 한 음악가였습니다.
그의 집안은 할아버지, 아버지가 모두 음악가였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를 제2의 모짜르트로 만들기 위해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는 모짜르트처럼 신동은 아니였으나 음악적인 천분을 마침내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17세 때에 그 당시 음악의 중심지였던 비인으로 갔습니다. 그의 본격적인 음악 교육은 이 때부터.시작되었다고 하겠습니다. 1792년 22세 때에 그가 비인에 나타났을 때는 작곡가라기보다는 먼저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너무나 많은 역경과 고난이 겹쳐 들었습니다. 생활은 곤란했고 사랑은 실패했으며 음악가로서는 치명적인 귓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1814년 이래 그는 완전한 귀머거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같은 고통 속에서도 비할 바 없는 위대한 예술이 나타났습니다.
1815년 이후의 작품은 그의 모든 창작 중의. 일대 전환인데 웅대한 구상과 자유로운 형식, 진지한 표현 등은 거성이 아니고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경지라고 하겠습니다. 그의 작품은 낭만적인 영향도 받았지만 감정에 치우치지 않았고 냉정했으며 안정된 형식미를 갖추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생명의 체험을 합리적인 형식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보통 3기로 나누는데,
제1기((1786-1803) 초기의 작품으로서 하이든과 모짜르트의 영향을 받은 때입니다. 교향곡 제1,2번이 이 시기의 작품입니다.
제2기(1804-1816)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독창적인 시기입니다. 교향곡 제3번에서 제8번까지의 작품입니다.
제3기(1817-1827) 초인간적인 최고의 예술인데 영감의 창작기입니다. 청각을 거의 잃어버린 이후의 감각을 초월한 시대의 작품을 보였습니다. 이 무렵의 작품으로는 교향곡 제9번 등이 있는데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음악사상 최고에 속합니다. 베에토벤이야말로 많은 유산을 우리 인류에게 남겼다고 하겠습니다.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피아노 소나타 제14번인 이 곡은 환상곡풍의 소나타이며 어느날 밝은 밤 눈 먼 소녀를 위하여 즉흥으로 연주된 월광 소나타였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전부 36곡이나 되는데, 그는 생애를 통해 초기의 작품에서 만년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때 그때의 피아노의 기능에 순응하여 최대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의 음악 생애를 세로로 잘라서 보았을 때 양식 적인 변화의 축도이기도 합니다.

그의 소나타들이 오늘날까지도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 뿐 아니라 전문가들에 의해서도 많이 연주되는 것을 보면 그의 피아노 음악들의 중요성은 설명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 이러한 그의 피아노 소나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제 14번은 흔히 ≪월광≫이라고 불려지는데, 이 곡만큼 많은 사연을 간직한 곡도 드뭅니다. 베토벤이 눈 먼 처녀를 위해 달빛에 잠긴 채로 만들었다던가, 빈 교외에 있는 어떤 귀족의 저택에서 달빛에 감동되어 만들었다던가, 또는 연인에 대한 이별의 편지로 작곡한 곡이라든가 하는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베토벤 본인은 단지 '환상곡 풍의 소나타'라고 불렀을 뿐, ≪월광≫이란 이름은 비평가 렐슈타프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이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에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 같다고 비유 한데서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제1악장이 자유로운 환상곡풍이고, 제3악장에서는 소나타 형식이라는 특이한 방식을 썼다는 점입니다. 세도막 형식에 2/2박자, 환상적이며 단순한 제1악장은 아름다운 가락이 낭만성과 정열의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고요한 호수 위에 창백한 달빛이 반짝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스케르초 풍의 3/4박자 곡인 제2악장은 전원의 무곡으로서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맛이 감돕니다. 정열과 원숙한 구성의 제3악장에서는 무겁게 떠도는 암흑 속에서 섬광을 일으키는 천둥과 번개처럼 격한 분위기가 힘차게 전개되어 당시 베토벤이 지니고 있던 청춘의 괴로움과 정열을 연상시킬 수 도 있습니다. 1801년에 완성이 된 이 곡은 줄리에타 귀차르디라는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쳐졌습니다.

그녀는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배운 제자였는데, 두사람 사이에는 여러 가지 염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베토벤의 '영원한 여인'의 정체가 이 여성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줄리에타는 이 곡이 완성될 때쯤 젊은 멋쟁이 백작과 결혼했습니다. 돈도 없고 신분도 낮고 더욱이 귀까지 나쁜 음악가와는 결국 헤어지고야 만 것입니다. 줄리에타가 이런 명곡을 바칠 만한 가치가 없는 여성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베토벤은 크게 실망했고 마침내 그 유명한 '하일 리겐시타트 유서'를 쓰게 된것입니다.

1 Adagio sostenuto
2 Allegretto
3 Presto agitato


Ashkenazy, Vladimir (1937- R.)

러시아에서 태어나 1960년대에 서방측으로 나갔으며, 그 후 매우 왕성한 국제적 활동을 펼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89년에는 26년만에 조국에 귀국,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했습니다.
인기, 실력 양면에서 플리니 및 아르헤리치 등과 함께 현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입니다.

특히 풍부하고도 화려한 색채감을 갖춘 음악의 아름다움과 서정성 넘치는 표현은 타의 추종을 허용치 않습니다.
레퍼토리도 매우 넓고,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펄먼이나 하렐 등과 콤비를 이룬 실내악 활동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년대부터는 지휘활동에도 진출하여 근년에 그 비중을 점차 늘려 가고 있음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습니다.

모짜르트라든가 베토벤의 '연주 겸 지휘'는 참으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1965년 이래 극동 공연의 경험도 매우 많아 동양에서도 열광적인 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Beethoven's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4 In C major op.102-1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연속듣기



1 mov. Adagio sostenuto

2 mov. Allegretto

3 mov. Presto agitat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G.)
Vladimir Ashkenazy : Piano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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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세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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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 미사곡

 

자비송, 대영광송,복음 환호송,보편 지향기도'거룩하시도다,신앙의 신비여,마침 영광송,주님의 기도,하느님의 어린양

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주 양 규 스테파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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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sultate Jubilate K.165
모짜르트 춤추라 기뻐하라 행복한 넋이여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1.Allegro - 2.Rectativo-Andante - 3.Allegro
 
Judith Blegen
Pinchas Zukerman - Mostly Mozart Festival Orchestra
     
Exultate Jubilate (춤추라 기뻐하라 행복한 넋이여) K.165
모짜르트가 17세 때에 밀라노에서 작곡한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다. 악기 편성에 있어서는 소규모적인데, 칸타타풍이지만 소리를 기악의 한 부분으로 취급한 소나타와 같이 구성했다. 그런데 이 소프라노에 대해서는 17-18세기 전반에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던 변성기 전에 거세한 남성 가수, 이른바 카스트라토(castrato)를 위해 쓴 것이다.
     
     
제 1악장 알레그로 F장조 4/4 박자. Aria - Allegro
1. Exsultate, jubilate
o vos animae beatae.
dulcia cantic canendo
cantui vestro repondendo
repondendo psallant aethera cum me.
 
1. Rejoice, shout
O you blessed souls,
singing sweet hymns;
responding to your song
the skies sing psalms with me.
변칙적인 협주적 소나타 형식.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는데, [춤추라 기뻐하라 행복한 넋이여]라는 뜻으로 되어 있다. 곡은 먼저 화려한 관현악만으로 제시부로 시작된다. 우아한 제 1테마의 반주 선율과 오보를 주로 하는 제 2테마가 나타난다. 발전부 없이 제 1테마가 다소 모양을 바꾸어 재현하며, 제 2테마는 본래의 조로 재현한다. 마지막에 짧은 카덴짜가 있다.
 
제 2 악장 안단테 A장조 3/4 박자. 소나타 형식. Rectativo - Andante
Judith Blegen - Pinchas Zukerman
2. Fulget amica dies, iam fugere
et mubila et procellae;
exortus est iustis
inexspectata quies
Undique obscura regnabat nox,
surgite tandem laeti,
qui timuistis adhuc,
et iucundi aurorae fortunatae
frondes dextera plena
et lilia date.
Aria
3. Tu virginum corona,
tu nobis pacem dona.
Tu condolare affectus,
unde suspirat cor.
>/p>
 
2. The friendly daylight shines
both clouds and storms have now fled;
for the righteous
an unexpected calm ha come.
Everywhere dark night reigned;
rise up at last in gladness,
you who were afraid till now,
and joyfully present
to the happy dawn
handfuls of lilies
Aria
3. Crown of all virgins.
grant us peace.
You console the griefs
which make the heart sigh.
여기서는 현악만이 노래와 함께 연주하는 아름다운 부분이다. 제 1테마는 현악 3부로 제시되며 비올라가 새로운 선율을 연주한다. 독창은 제 1테마를 노래하며 뒤이어 제 2 테마가 나타난다. [그대 처녀의 왕관, 우리들에게 평화를 주시고 불타는 마음이 부드러워지게 해 주소서]의 줄거리로 되어 있다.
 
제 3 악장 알레그로 논 트롭포 F장조 2/4박자. Alleluja - Allegro
Judith Blegen - Pinchas Zukerman
유명한 [알렐루야]인데 몇 번이고 반복한다. 중간부에서는 소프라노와의 결합이 더욱 아름답다.
     
     
모짜르트의 유명한 콘서트 아리아인 는 1773년 1월 테아티노 수도 참사회원의 미사를 위해 즉흥적으로 작곡되었다. 이 곡은 2개의 아리아와 그 사이의 레치타티보, 그리고 마지막의 화려한 알렐루야로 이루어져 있다. 작사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그 가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호하라,기뻐하라
달콤한 노래를 부르는
너의 복된 영혼이여
천지가 너희의 노래에 화답하고
또한 내 노래가 칠현금으로 반주하도다.
환호하라,기뻐하라.
온화하게 햇볓이 내리쬐는 날이 밝게 빛나고
구름과 폭풍도 사라졌으며 예상하지 못한 평안이
정의로운 자들에게 찾아 왔도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사방을 뒤덮었지만
일찍이 무서움에 떨었던 너희 기뻐하는 자들이여
이제 일어나서 이 화려한 아침에 한 아름의 백합을 바치도록 하라.
모든 처녀들의 왕인 당신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당신은 마음의 탄식을 가져오는
고통을 경감시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의 네 곡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악기들과 소프라노 한 사람의 연주로 이루어지는데, 대단한 성악적 기교를 요구하는 알렐루야 가 특히 유명하다. 모짜르트는 당시 자신의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카스트라토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거세남성 가수)라우치니를 위해 이 곡을 작곡했다.
이 <엑술따떼, 유빌라떼>는 14분이 넘는 매우 긴 곡인데, 그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맨 뒷부분인 <알레루야>만 따로 불려지는 경우도 꽤 있다. <알렐루야> 부분은 채 3분이 안된다. <엑술따떼, 유빌라떼>라고 하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또 전 곡을 들어본 사람도 별로 없을지 모르지만 <알렐루야>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귀에 익숙할 것이다.
원래는 카스트라토인 베난지오 라우지니가 부르도록 작곡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많은 유명한 여자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고 있다.
 

출처 : 향기로운오늘
글쓴이 : 쥴리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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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세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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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zart - Gloria from Mass in C major, K317(Coronation Mass)

지휘 ; Herbert von Karajan

          Sop. Kathleen Battle
          Alto Trudeliese Schmidt
          Tenor Gosta Winbergh
          Bass Ferruccio Furlanetto

          Wiener Singverein 합창단
          Wiener Phiharmoniker교향악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즉위식 및 집전

미사집전 실황 장소 : 성베드로 대성당(1985년 6월 29일)


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윤덕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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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죤 - 바이올린협주곡 E 단조 Op.64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1-2-3악장 순 연속 듣기 Jakob L. F. Mendelssohn (1809∼1847) Hilary Hahn, Violin Oslo Philharmonic Orchestra Hugh Wolff, Conductor 1. Allegro molto appassionato (12'01) 2. Andante (8'11) 3. Allegretto non troppo - Allegro molto vivace (5'56)
멘델스존(1809~1847)처럼 부유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한 작곡가도 드물 것이다. 애석하다면 오래 살지 못하고 38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 그는 이 바이올린 협주곡에서도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선율을 보여준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아담'이라고 한다면, 멘델스존의 협주곡은 '이브'이다 라고 베네트는 말했다. 이 곡처럼 듣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동경으로 가슴 벅차게 만드는 곡은 없을 것이다. 곡 전체가 밝고 유쾌해 듣는 이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그의 나이 35세 때 작곡한 이 곡은 자신이 지휘자로 있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콘서트마스터 F. 다비드를 위해 쓴 것이다.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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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ta BWV 190 (BC A21),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바흐: 칸타타 BWV 190 "새 노래로 주를 찬양.."

Johann Sebastian Bach (1685 - 1750)

1. Chorus: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Cantata BWV 190 (BC A21),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Composer: Johann Sebastian Bach (1685 - 1750)
 Date Written: 1724
 Country: Leipzig, Germany
 Language: German
 Work Notes: Arranger: Ton Koopman. Waalse Church, Amsterdam, Netherlands (04/1997 - 09/1997)
 Conductor: Ton Koopman
 Ensemble: Amsterdam Baroque Choir & Orchestra
 Performer: Paul Agnew (Tenor), Elisabeth von Magnus (Alto), Elizabeth Magnus-Harnoncourt (Alto), Klaus Mertens (Bass), Ruth Ziesak (Soprano)

     
 

 
     

1

1. Chorus: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2. Chorale & recitative (Alto, Tenor, Bass): "Herr Gott, dich loben wir!"
 
3. Aria (Alto): "Lobe, Zion, deinen Gott"
 
4. Recitative (Bass): "Es wunsche sich die Welt"
 
5. Aria (Duet Tenor, Bass): "Jesus soll mein alles sein"
 
6. Recitative (Tenor): "Nun, Jesus gebe, daß mit dem neuen Jahr"
 
7. Chorale: "Laß uns das Jahr vollbringen" (※ John Eliot Gardiner, cond) ▼

4:22
 
1:42
 
2:32
 
1:23
 
3:06
 
1:40
 
2:01

     
 

 
     

7. Chorale: "Laß uns das Jahr vollbringen"

Conductors: John Eliot Gardiner

Performers: The Monteverdi Choir

"Laß uns das Jahr vollbringen" 2:01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출처 : 어리버리 돈키호테
글쓴이 : 리차드 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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