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

#바치다#받치다#받히다#밭치다#받치다받히다#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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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치다 / 받치다 / 받히다 / 밭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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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 받쳤다 / 받혔다 / 밭쳤다).

2. 상추를 채반에 (바치다 / 받치다 / 받히다 / 밭치다).

3. 먹은 것이 자꾸 (바쳤다 / 받쳤다 / 받혔다 / 밭쳤다).

4. 설움에 (바쳐 / 받쳐 / 받혀 / 밭쳐) 눈물이 났다.

5. 쟁반을 (바치고 / 받치고 / 받히고 / 밭치고) 나갔다.

6. 승용차에 (바쳐 / 받쳐 / 받혀 / 밭쳐)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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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에/에게 ...을 바치다]

ex) 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조상님께 제사를 바쳤다.​

나는 당신에게 이 꽃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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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드시 내거나 물어야 할 돈을 가져다주다.​

[...에/에게 ...을 바치다]

ex) 관청에 세금을 바치다.​

그에게 하루라도 빨리 빌린 돈을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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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매상에서 소매상에게 단골로 물품을 대어 주다. [...에/에게 ...을 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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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엇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에(위하여)...을 바치다]

ex) 나의 몸과 마음을 바쳤다.​

나무는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보잘것없는 이 목숨을 구해준 당신에게 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바치다

'어디에/누군가에게 무엇을 바치다'

어떤 것을 드리는 것.​

헌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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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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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고 위로 치밀다.

[...이 받치다]​

ex) 아침에 먹은 것이 자꾸 받쳤다.​

"속이 받쳐서 못 먹겠어요."

"자꾸 받치면 점심은 먹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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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단한 곳에 닿아 몸의 일부분이 아프게 (불편하게)느껴지다. [...이 받치다]​

ex) 등이 받쳐서 잠이 오지 않았다.

가구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나의 작은 방.

자기 위해서 적당한 틈을 찾았다.

겨우 찾은 틈이 편하진 않았지만 바닥에 몸을 델 수는 있었다.

조금 편해지기 위해 몸을 뒤척였다.

그러자 가구들은 내게 화를 내며 말했다.

"우리 자리야!"

"우리도 좁으니까 저리 비켜!"

나는 결국 내가 놓아둔 가구들에게 받쳐 일어나야 했다.

3) 화 따위의 심리적 작용이 강하게 일어나다.​

[...이 받치다, ...에 받치다]​

ex) 감정이 받쳐서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열이 받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설움에 받쳐 눈물이 흘렀다.

※ '받치다 1' ... 마...많다.

2) 받치다는 불편한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

<받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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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건의 밑이나 옆 따위에 다른 물체를 대다. [...에 ...을 받치다]​

ex) 쟁반에 커피를 받치고 조심조심 걸어왔다.

무너져 내릴 위험이 있는 곳에는 강철 파이프와 철근

기둥으로 받쳐 놓았지만... (출처 ; 황석영, 무기의 그늘)

사진을 찍을 제품 밑에 부드러운 천을 받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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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옷의 색깔이나 모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함께 하다. [...에 ...을 받치다]​

ex) 이 조끼는 어떤 셔츠에 받쳐 입어도 다 잘 어울린다.

스커트에 받쳐 입을 마땅한 블라우스가 없다.

후드티 안에 흰색 반팔 티를 받쳐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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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글로 적을 때 모음 글자 밑에 자음 글자를 붙여 적다. [...에 ...을 받치다]​

ex) '가'에 'ㅁ'을 받치면 '감'이 된다.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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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다.

[...을 받치다.]​

ex) 배경 음악이 그 장면을 잘 받쳐 주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훨씬 감동적이었다.

"내가 너의 뒤를 받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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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나 햇빛과 같은 것이 통하지 못하도록 우산이나 양산을 펴 들다. [...을 받치다]​

ex) 아가씨들이 양산을 받쳐 들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저마다의

우산을 받쳐 들었다. 지상에는 우산꽃이 피었다.

<받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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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나 뿔 따위에 세차게 부딪히다.

'받다'의 피동사.

[...에/에게 받히다]​

ex)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쳤다.

소의 뿔에 받혀서 꼼짝을 못 하고 있다.

강력한 스파이크에 머리를 받혀 쓰러졌다.

<받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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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품을 사게 하다.

'받다'의 사동사.​

[...을 ...에/에게]​

ex) 고추 백 근을 시장 상인에게 받혀도 옷 한 벌 사기 힘들다.

1) '밭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을 밭치다]​

ex) 젓국을 밭쳐 놓았다.

술을 밭쳤다.​

※ 밭다[받따]

> 건더기와 액체가 섞인 것을 체나 거르기 장치에 따라서 액체만을 따로 받아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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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멍이 뚫린 물건 위에 국수나 야채 따위를 올려 물기를 빼다. [...을 밭치다]​

ex) 상추를 채반에 밭치다.​

잘 삶은 국수를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놓았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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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O)

2. 상추를 채반에 밭치다. (O)

3. 먹은 것이 자꾸 받쳤다. (O)

4. 설움에 받쳐 눈물이 났다. (O)

5. 쟁반을 받치고 나갔다. (O)

6.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쳤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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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치다 / 받치다 / 받히다 / 밭치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후)

제가 정말 헷갈려 하는 단어들입니다.

발음도 비슷해서 더 헷갈리는 단어들이죠?

지금도 문제를 내어주고 맞춰보라고 하면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ㅎ

한 번 보고 이해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 안 되니까요!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보고 응용하고를 반복해야겠습니다. ;)

여러분들도 모르겠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같이 해봐요!

지금까지 너무 헷갈리는 '바치다 / 받치다 / 받히다 / 밭치다'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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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긴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