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단어는 띄어 쓰되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부산까지, 사람마다, 꽃이다, 멀리는, 웃고만, 어디까지나
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것, 바, 줄, 수, 데, 뿐, 리, 듯, 체, 채, 양
(빠른 것, 생각하는 바가, 할 수 있다, 좋아할 뿐이다, 그럴 리가, 얌전한 체, 그대로 둔 채, 사실인 양)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사람, 한 개, 소 한 마리, 금 서 돈, 열 살, 집 한 채, 조기 한 손
-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삼학년, 육층, 80원, 제1실습실, 7미터, 202동 103호
4. 수를 적을 때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구(12억 3456만 78999)
5.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한잎 두잎, 좀더 큰것, 이말 저말
6.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불이 꺼져 간다(꺼져간다) 견디어 내다(견디어내다)
밝아 오다(밝아오다)
-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그가 올 듯도 하다
7.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정종규, 전석원 촌장, 김솔 과장, 정세윤 씨, 유영자 님, 서화담, 이율곡, 상아 반정호
-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뜨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붕/황보 지붕
8. 성명 이외의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그향 초등학교 (그향초등학교), 김양 대학교 사범 대학(김양대학교 사범대학)
9.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쓰되, 붙여 쓸 수 있다.
미분출 사리 과적재 증후군(미분출사리과적재증후군)
10. 두 말을 이어주거나 열거할 적에는 띄어 쓴다.
청군 대 백군, 대리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사과, 배, 귤, 감 등이 있다
봉선화꽃, 비에, 린, 산너울, 해질녘, 늘빛, 사슴벌레, 그린피스, 지푸라기,
아지메, 새벽공기, 대자유, 뒤안길, 어찌하오리, emas, 사도요한, 선아,
나무사람, 화신, 삼룡, 영원한방랑자, 땅끝지기, 게푸레이, 예가람, 배명기,
whija, 김다니엘, 언덕에서, 자수정처럼, 침묵보다묵상, 대망생이, 가을노래,
감사와기쁨, 미카엘라, 이피터, 모매뇽이, 아침이슬, monica0817, 에스라,
한너울가지, 축복이, 예언자, 정은혜, An헤레나, 실상 등등
11. 복합어는 한 덩어리 되게 붙여 쓴다.
샘솟다, 지난번, 눈웃음, 우리글, 아침때, 큰아버지, 그만두다
12. 파생어는 한 덩어리로 쓴다.
강추위, 맨발, 웃어른, 새파랗다, 잔소리
13. 접미사는 붙여 쓴다.
욕심꾸러기, 한국어, 천여 명, 십 원짜리
14. 첩어 또는 준첩어는 한 덩어리로 쓴다.
가깝디가깝다, 머나먼, 차례차례, 여기저기,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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