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n Dvorak

Cello Concerto in b minor,Op.104

 

 

쟈클린 뒤 프레,첼로 / 세르주 첼리비다케,지휘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1. Allegro

 2. Adagio ma non troppo

 3. Finale
                  _ Allegro moderato

 

 

 

-> 쟈클린 뒤프레 프로필

 

교향곡적 전개와 풍요로운 악기론적 기법과 거대한 형식을 담은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첼로를 위한 교향적 협주곡이라 부름이 마땅하다. 카잘스는 이 곡을 영웅의 생애를 담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했는데, 여기서 영웅이란 아마도 보헤미아 백성들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작곡 당시 드보르작은 고국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선율과 활기차고 다양한 리듬으로 보헤미안의 감성과 정서를 전곡에 담은 드보르작은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불가능도 없다는 듯인 난해한 테크닉을 수시로 구사하고 있지만,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전혀 과장된 느낌을 갖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곡은 거룩하면서도 끝없는 인류에 대한 연민이 서려 있기 때문에 듣는 이들을 늘 감동시킨다.

 

 

potamia

 

 

 

 

출처 : 음악은 기도다!!!
글쓴이 : potami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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