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김치랑, 물김치랑, 소박이 했더니

먹지도 않고 갔다.

차를 안 끌고 와서 반찬도 안 가지고 갔네.

새벽 1시에 들어와 자는 둥 마는 둥

야기 몇 마다 하다 자고

오늘 8시 30분에 일어나

해장국 먹고

낮엔 베이징에서 점심 먹고

스타벅스 가서 잠깐 차 마시고 그러다 갔다.

힘들게 왔다 힘들게 가는 딸.

손님 오 듯 손님이 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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