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통 주부로 돌아왔다.

그동안 인터넷 열어 김치 사 먹다가 조금만 하련다.

절임배추 20kg은 내일 온다.

오늘은 섞박지와 겉절이를 했다.

난 부엌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여자다. 할 수 없이 해 먹는다.

일을 하면서도 책 읽어야 하는데 이 생각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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