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엽

전두엽은 1차적 본능적 정서(공포, 분노, 쾌락)로 부터 2차적 정서(기쁨, 슬픔, 동점심)가 만들어 지는 곳이다.

기억력, 사고력 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하고 다른 연합영역으로부터 정보를 조정, 행동을 조절하며 추리, 계획, 운동, 감정 문제해결에도 관여한다.

청소년기 이후로도 전두엽이 발달한다

전두엽 영역도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배외측전두피질은 작업기억 등 최초정보를 다루며 충동조절, 중동방지를 한다. 명상을 하면 이부분이 두꺼워진다고 한다.

이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정보기억능력이 손상되고 우울불안이 생긴다고 한다.

중앙전두피질각성과 자극 및 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만약 이 부위에 병이 생기면 주의력이 결핍, 무관심, 반응이 느려지는 등의 무의지증을 보이게 된다 한다.

 

안와전두피질은 사회적 행동 조절을 돕는다. 안와전두피질에 병이 생기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며 나이가 들면 치매, 비이상적 행동들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전두엽 특히, 안와전두피질의 퇴화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좌측후하전두피질은 언어표현기능을 조절하는데, 이 부분에 병이 생기면 의사표현에 문제가 유발된다고 한다.

 

등측면전두피질은 작업 기억과 같은 가장 최근에 획득한 정보를 다룬다 한다. 이 영역에 병이 생기면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이 손상된다고 한다.

전두엽 영역

전운동영역은 일차운동영역 전방에 위치한 대뇌피질 부위로서, 운동의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운동이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게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차운동영역은 중심구 바로 전측에 있으며, 운동 통제에 관여하는 뉴런들이 존재한다. 이곳의 특정 부위를 전기적으로 자극하면 신체 반대쪽 특정 부위에서 움직임이 일어난다.

브로카 영역으로 알려진 운동언어 영역은 언어의 표현에 관여하는 뇌의 부위로, 이 부분이 손상되었을 경우 브로카 실어증(Broca's aphasia)으로 알려진 운동성 실어증이 나타난다. 이에 언어의 이해 및 성대의 근육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간단한 한 두 음절의 말만 할 수 있게 된다. 손상이 심할 경우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언어를 형성하는 능력은 상실되지만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에는 별다른 손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두정엽

두정엽은 후두엽과 전두엽 사이에 위치하며, 운동명령을 내리는 운동중추로 다양한 감각(촉각, 압각, 통증)을 처리한다.

근골격계, 내장 등으로부터 감각신호를 담당하고 저장된 기억과 통합을 한다.

두정엽은 단순한 감각 인지를 넘어서 공간 지각과 같은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후두정엽이 손상되면 감각경로가 온전하게 기능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종류의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물 실인증(object agnosia)을 일으킨다

두정엽 영역

일차체감각영역은 중심구 바로 후측, 즉 일차운동피질 바로 뒤에 위치하며, 감각수용기에서 촉각, 압각, 진동감각, 온도감각에 대한 정보를 받아드린다. 이 영역에 문제시 촉각인지가 어려워진다.


측두엽

청각 수용영역인 피질 측면부, 각 뇌반구의 외측, 즉 관자놀이 부근에 위치하며, 청각정보가 일차적으로 전달되는 영역이다. 왼쪽 측두엽은 구어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측두엽은 얼굴을 재인하는 것과 같은 복잡한 대상 재인 과정에도 관여한다.

측두엽 영역

베르니케 영역에 상해가 생긴 사람은 단어를 연결해서 만든 문장으로 유창하게 말을 하지만 문장은 화자가 의미하는 바를 담지 못한다.

이는 말을 뜨문뜨문 버벅거리지만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비유동 실어증(non-fluent aphasia)’과는 반대되는 증상이다.

베르니케 영역은 브로카 영역과 직접 연결된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베르니케 영역은 궁상 얼기를 통하여 브로카 영역뿐만 아니라 운동전/운동 영역에 있는 "후방 수용 영역"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후두엽

후두엽은 대뇌의 뒷부분을 구성하며 대뇌에서 가장 작은 피질로 시각의 중추이다.

눈에서 온 시각정보가 모여서 사물의 위치, 모양, 운동상태를 분석하며 이 영역에 문제가 생기면 눈에 이상이 없어도 시각기능을 상실한다고 한다.

자폐성 장애인들은 전두엽을 못 쓰는 대신, 측두엽과 후두엽이 일반인보다 발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폐인들이 특정한 시각적 요소에 집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후두엽 영역

[출처] 대뇌피질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작성자 hui hui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8가지 
 
★ 치매 종류

서서히 치매가 되는 퇴행성 뇌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레비소비병,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이 있으며 갑자기 치매가 되는 비퇴행성 뇌 질환은 뇌졸중이나 뇌출혈 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가 있다.  

★ 치매의 증상

치매의 증상은 뇌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뇌의 손상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판단력이나 성격에 이상이 오고, 두정엽이 손상되면 시간, 공간, 계산 능력이 떨어지며, 측두엽이 손상되면 기억이나 언어 능력이 떨어진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 능력에 이상이 온다.  

★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8가지  

치매를 의심하고 조기 진단을 하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본인이나 부모님의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나이 탓’을 하지 말고 치매 클리닉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치매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치매조기검진’을 받아 점검하도록 하자.   
 
1. ‘최근’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알츠하이머병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할 수 있다.  

2. 누워있는 시간과 건망증이 는다 = 피질하 혈관성 치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3. 충동적인 행동, 성격의 변화가 있다 =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4. 잘 아는 사물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전두엽치매(언어형)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면 전두엽치매 언어형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 측두엽치매(의미치매)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6.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 레비소체치매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레이소체치매는 초기에 뇌의 후두엽 부위가 손상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7.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행동을 한다 = 파킨슨병 치매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승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8. 팔다리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인다 =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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