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2단계로 올라갔다. 일 년을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다 포기하고 유튜브와 책을 좋아하는 음악을 친구랑 가까운 산을 다니며 잘 살고 있다.

하루 종일 집에 있다가 해는 지는데 늘 하듯이 무심천으로 천천히 갔다.

완전무장을 해서 추운 줄도 모르겠다. 스마트 폰을 들고 다니니 새들을 찍기는 무리다.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다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갔다.

아쉽네. 컴컴해서 사진이 생각처럼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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