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39대 고성산불 투입..오전 중 주불진화 가능(종합)
김경목 입력 2020.05.02. 07:09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완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39대가 투입되는 가운데 2일 오전 7시 현재 12대가 물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림청 5대, 지자체 임차 2대 등 7대가 고성산불 상공 위에서 비행하며 물을 떨어뜨리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진화율 85%를 달성, 헬기 38대가 이륙하면 오전 중으로 주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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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완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39대가 투입되는 가운데 2일 오전 7시 현재 12대가 물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림청 5대, 지자체 임차 2대 등 7대가 고성산불 상공 위에서 비행하며 물을 떨어뜨리고 있다.
군부대 헬기 5대는 고성산불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군부대 헬기는 산림청 지휘 헬기의 지휘에 따라서 먼저 투입된 헬기가 공역에서 철수하면 들어간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대의 헬기가 이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헬기 작전은 5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종일 38대의 헬기가 투입된다.
기관별로는 산림청 18대, 군부대 15대, 소방청 3대, 지자체 임차 2대, 국립공원공단 1대 등이다.
산림청에서는 초대형 4대와 대형 13대, 중형 1대를 투입한다.
오전 7시 현재 진화율 85%를 달성, 헬기 38대가 이륙하면 오전 중으로 주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불을 끄기 위해 필요한 물은 산불 현장의 도원저수지에서 담수하므로 물 투하 후 다시 물을 투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정도로 짧아서 신속 진화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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