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출석하는 내리교회는 성탄절이 가까와 오는 12월 중순이면 해마다 메시아 제1번부터 제53번까지 전곡 연주회를 갖는 전통이 있다. 1954년 6.25동란이 종료되고 절대적으로 빈곤의 어려움에 처했던 시기에 원어로 된 헨델의 메시아 악보를 번역해 우리말로 고치고 등사를 해 만든 악보를 보면서  피나는 연습으로 드디어 1954년 12월 23일 제1회 메시아 연주회를 개최하였는데  금년에 제24회 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나는 1994년부터 성가대 봉사를 하면서 매년 메시아 연주회의 찬양대원으로 참여 해 왔는데 금년 연주회에서도 전곡을 통해 부활과 영생의 확신을 갖는 큰 은혜를 받았다. 

 

 

 

 대성전에서 연습

 

 

연습중 쉬는 시간

 

 

연주회 당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준비 모습

 

 

발표시작 전의 객석

 

 

최종 리허셜

 

 

 

 

 

 

무대에 서기전 .... 

호텔 보이 같다고 대원들 끼리 웃었다

 

 

 

 실제 연주회 모습은 내가 촬영을 못해 일간신문 홈페이지 사진을 옮겨왔다

 

 

 

 

 

 

출처 : MY WAY
글쓴이 : jy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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